구글 애드센스 42일간의 수익 이야기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5월 28일부터 7월8일까지의 수익을 가지고 어떤 변화를 줬었고 그에 따른 분석 및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시는 내용을 참고하여 여러 작업들을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일별 예상 수입 추이

구글 애드센스 일별 수입 추이

 

지금까지 42일간 전체 포스팅 수는 249개이며, 단순 계산으로 나누어보면 하루에 5.92개를 올렸습니다. (광고를 올리기전에 포스팅까지 포함이긴 합니다.) 기존의 포스팅 수를 제외하더라도 하루에 3개이상씩은 올린거 같은데 수익은 하루에 1달러를 벌기 쉽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올리는데 수익이 늘지는 않더라구요..6월 17일 빽라면 포스팅의 반응이 좋아 수익이 2달러를 넘는결과를 보였습니다.

주제는 맛집, 편의점 신제품 리뷰, 일상이야기, 디지털마케팅 지식 그리고 정보성글들로 주제를 다양하게 가지고 포스팅을 진행 했습니다.

 

2. 구글 애드센스 주요 최적화 내용

구글 애드센스 CTR 추이

저는 첫번째로 CTR이라는 지표를 집중적으로 늘리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진행되었던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2-1. 브랜드 안정성의 광고 심사 센터

구글 애드센스 광고 심사 센터

주로 비포앤에프터를 다룬 피부관련된 정보나 임플란트, 남성 활력제 그리고 머리 심는 광고같은 혐오감이 오거나 주로 남성이 반응할 것과 같은 요소는 배제하였습니다. 이는 실제로 6월 18일부터 시작을 했으며 6월 25일까지는 기존보다는 높은 추이를 보였으나 그 이후 아래에 다른 작업을 진행하면서 CTR 낮아지는 결과도 보였으나 그래도 CTR 확보는 했었습니다.

 

2-2. 브랜드 안정성의 광고 네트워크 차단 관리

구글 애드센스 광고 네트워크 차단 관리

지금은 허용되지 않음으로 설정된 광고 네트워크가 없으나 보고서 > 광고 네트워크 보고서를 통해 클릭이 일어났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는 Appier JP, Appier TW 그리고 노출 RPM이 낮은 Zemanta 광고 네트워크를 OFF하였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보고서 > 광고 네트워크

 

2-3. 최적화 실험 진행

마지막으로 나에게 맞지 않는 업종이 의료, 음식업종으로 보여져 6월 27일에 실험을 진행하였으나 아래의 수익 그래프에서 보듯 빠르게 수익성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여 실험을 다 마치지 못하고 종료를 하게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최적화 실험

구글 애드센스 수익성 악화

 

블로그의 저품질 이슈도 발생되지 않았으나 위의 세 가지인 광고 심사 센터를 통한 광고 필터, 광고 네트워크 차단, 최적화 실험 진행을 통한 카테고리 관리 모두 수익에는 긍정적인 변화를 주지 못했었습니다.

 

3. 구글 애드센스 주요 지표의 변화

수익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던 5월부터 7월까지 월 기준으로 놓고보면 CTR은 상승했으나 오히려 CPC는 감소하는 즉 수익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분명 광고 네트워크에서 CPC가 낮은 네트워크 지면을 Off하였으나 수익이 개선되지 않은 것은 구글 애드센스 광고나 다른 광고 네트워크에서 Off된 광고 네트워크를 대신하여 오디언스(방문자)를 타게팅 함에 있어 비싸지 않은 동등한 단가(금액)을 제시하여 광고를 내보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지표 변화

여기서 주목할 점은 페이지뷰 지표로 보여집니다. 페이지뷰는 Google 광고가 게재된 페이지를 조회하는 것으로 페이지에 조회된 광고의 수의 상관없이 방문 시 페이지뷰 1회로 집계하는 지표입니다. 즉, 방문자 한명이  여러 곳을 방문하게 하거나 다수의 방문자가 들어왔을 때 수익성은 높아질 수 있으며 페이지 RPM은 낮은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4. 구글 애드센스 수익 개선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 최적화 기능은 이미 잘 구현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 필터, 광고 네트워크 차단, 최적화 실험 진행을 통한 카테고리 관리는 블로그에 방문하는 유저들의 관심사나 광고형태를 블로거의 구미에 맞게 설정하는 것으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의 머신러닝에 반하는 걸로 보여집니다. 그 예시로 보고서 > 타겟팅 유형에 들어가 보면 아래와 같이 맞춤 광고가 가장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타겟팅 유형

맞춤 광고, 문맥 광고, 게재 위치 광고, 그리고 RON 광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맞춤 광고 (Custom Ads): 맞춤 광고는 광고주가 직접 디자인한 광고로, 광고주가 원하는 이미지, 텍스트, 링크 등으로 구성됩니다. 웹사이트 운영자는 광고주가 제공한 맞춤 광고 코드를 웹페이지에 삽입하여 해당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맞춤 광고는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일치하며, 웹사이트의 콘텐츠와 관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문맥 광고 (Contextual Ads): 문맥 광고는 웹사이트의 콘텐츠와 관련된 광고로, 구글 애드센스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으로 매칭됩니다. 웹사이트의 텍스트와 주제를 분석하여 해당 주제와 관련된 광고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관심을 가지는 주제와 관련된 광고를 노출시킵니다.
3. 게재 위치 광고 (Placement Targeting Ads): 게재 위치 광고는 웹사이트의 특정 영역에 광고를 게재하는 방식입니다. 웹사이트 운영자는 웹페이지에서 광고가 게재될 위치를 지정하고, 해당 위치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웹사이트의 특정 부분에 광고를 집중시킬 수 있으며, 광고의 노출과 클릭 기회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4. RON (Run of Network) 광고: RON 광고는 특정한 타겟팅을 적용하지 않고 구글 애드센스 네트워크 전체에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식입니다. RON 광고는 웹사이트 운영자가 특정한 타겟팅 옵션을 선택하지 않고, 전체 네트워크에 광고를 노출시킵니다. 이는 더 넓은 범위의 대상에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으며, 광고 캠페인의 대상을 더욱 확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타겟팅에 부합한 방문자에게 광고 노출 형식은 구글에게 맡겨두고 광고가 잘 노출되고 잘 보일 수 있는 블로그 내 지면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일 듯 합니다. 문장 중간 중간에 가장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지면에 광고를 설정하여 클릭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수익성 개선을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자동광고 설정이 아닌 개별적으로 "서식" 메뉴를 통한 방법으로 해당 방법은 추후 다시 한번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