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약에 지친 그대여 오라!/곤약식감보다 훨씬 맛있고 냄새도 안나는 청정원 콩담백면 멸치국수맛 다이어트, 야식으로 좋은 저칼로리 한끼대용내돈 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장마철이 벌써 끝났다고 하는데요.
이제 앞으로 푹푹 찔 일만 남은 날씨!
몸은 무거워져서 더 덥고 힘든데요. 그렇다고 신기하게 식욕은 또 사라지지가 않네요.
칼로리가 거의 없는 곤약면, 곤약쌀, 곤약 쫀드기 여러 가지 먹어봐도
맛이 없는건 살이 안 쪄도 싫은 걸 어떡하죠
그래서 이번에는 곤약식감보다 덜 꼬독 거리고 냄새도 전혀 안 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아이를 데려왔어요
한봉지에 2인분인데요.
2인분 404그램 178칼로리라는 고마운 아이예요.
1인분 먹으면 100칼로리가 되지 않는 냉장제품인데요.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 끓일필요도 없고 간편하게 바로 드실 수 있는데요.
대신 냉장이다 보니 유통기한이 많이 길진 않고 한 달가량 되는 듯한데요.
저당설계되어 당도 낮고 식감은 우무보다 부드럽지만 쫄깃해서 살짝 불은 쫄면 느낌(!?)
비빔면과 멸치국수중에 저는 멸치국수를 사 왔는데요.
비빔면 사간 친구도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구매당시 1+1 원플러스 원 행사로 6,490원이었어요.
한 봉지에 3,245원 꼴이네요. 2인분이니 1620원 남짓하는 한 끼면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거 같아요.
칼로리도 저렇게 소스와 면 따로 표기되어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멸치국수는 면을 먼저 체에 걸러서 물기를 빼고, 물 300미리와 멸치국수 소스, 야채고명을 넣어 잘 섞은 뒤
전자레인지 4분 30초 조리 후 먹으면 된다고 되어있는데
저는 그냥 끓인 물을 부어서 먹었는데 그것도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면 자체가 익어야 되는 면은 아니라서
멸칫국수라 따뜻하게 먹기 위해 레인지 가열을 하라는 거 같은데요.
냉국수 원하시는 분은 냉국수로도 괜찮을 거 같아요.
청정원 콩 담백 면 멸치국수를 뜯으니 탱글한 면발 소포장으로 2개 150그램씩 각 30칼로리이고요.
멸치국수 소스 50그램 2봉, 야채고명 2그램 2개 이렇게 소분되어 깔끔하게 개별포장되어 있었고요.
면은 한 봉지에 30칼로리밖에 안되니 정말 부담 없이 식사대용, 야식대용, 한 끼 대용 뭐든 고맙게
먹을 수 있어요!
물기 뺀 면에 멸치국수 액상소스를 부어줬는데요.
면발 보시면 아시겠지만 탱글 해 보이지만 소면처럼 생겼죠!?
곤약식감 싫으신 분들은 꼭 이거 사서 드셔보세요.
저 같은 분들이요! ㅋㅋㅋ
야채고명을 보여드리려 그릇에 담아봤는데요.
2그램이지만 파, 김가루, 계란지단, 고추블록까지 부족함 없이 들어있더라고요.
면위에 멸치국수 소스, 그리고 그 위에 야채고명을 넣어줬어요.
그리고 조리법대로 하지 않고 저는 팔팔 끓인 물을 부어줬어요.
그리고 제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후춧가루도 톡톡 넣어줬어요.
저칼로리국수지만 비주얼은 나름 잔치국수 맞죠?
포커스가 좀 안 맞긴 했지만 면이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놀랐어요.
적당히 탱글거리고, 잘 넘어가서 연신 먹게 되더라고요.
국물도 깔끔해서 시중에서 파는 멸치국수 먹는 느낌이었어요.
칼로리부담 없이 맛은 비슷하고 또 사 먹게 될 거 같은 이 아이
득템 한 거 같아요.
다음엔 비빔국수도 먹어보려고요.
여름이라 콩국수도 있다는데 사 와봐야겠어요.
다른 버전 사 오면 또 리뷰할게요!
더워서 지칠 때 가스레인지 켜지 않고 먹을 수도 있고
저는 너무 맘에 들어요!
여기까지 내 돈 내산 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