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신상 과자/석쇠로 구웠다/맵덕후 모이세요!/은근히 매워서 맛있는 구운 감자 핫 그릴드 BBQ맛/내돈 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평소 구운 감자를 좋아해서 구운 고구마도 사 먹어 보고 구운 옥수수도 먹어봤는데요.
감자가 역시 짱먹었더라구요.
근데 핫 그릴드 BBQ맛이 새로 나왔더라고요.
몇 번 보여서 먹어봐야지 하면서 솔까 100프로는 안 당겨서
안 샀었는데 그동안 고구마랑 옥수수에 실망한지라ㅋㅋㅋㅋ
그래도 맛은 봐야지 하고 데리고 왔는데요.
저는 마트용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롯데마트에서 5개입이 3.980원에 판매 중이었어요.
5개 들어있으니 개당 796원꼴이네요.
27그램 작은 봉지과자가 5개 지함에 들어있는데요.
1 봉지 27g 130칼로리예요.
비주얼이나 구운 과자에 비해서 칼로리가 엄청 낮지는 않지만
그래도 갠적으로 식감이나 감자과자를 좋아해서
구운 감자를 즐겨 사 먹긴 했었거든요.
무엇보다도 먹으면서 손에 기름이나 시즈닝이 묻어나지 않아서 먹기도 깔끔해서
좋아하는 과자이기도 해요.
개봉하는 부분이 얘는 좀 특이하더라고요.
삼각김밥 뜯듯이 한 줄 잡아당기니 저렇게 보이는 종이케이스의 과자

근데 뜯고 나서 드는 생각은
환경운동가는 아니지만
굳이 이렇게 포장을 종이로 봉지로 해야 하나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포장값도 제품값의 일부니까요.
그게 좀 그렇더라고요.
순간 마트료시카 생각이 났어요.
종이박스에서 또 개별종이박스를 뜯어 비닐봉지를 벗겨야 만날 수 있는 과자!

아웃박스에 기재된 대로 개별 포장지에도 영양성분과 칼로리가 다시 한번 명시되어 있어요.
드디어 드러낸 구운 감자 핫 그릴드 BBQ맛
선팅한 듯이 까무잡잡하지만
오리지널 구운 감자랑 모양새는 같은데요.
한입한입 똑똑 끊어서 먹다 보면
은근 매콤함이 전해집니댜.
맵찔이인 동생은 맵다고 몇 개 먹고 말더라고요.
근데 많이 익숙한 맛이에요.
쟈키쟈키랑 벌집피자를 섞어놓은 듯한 맛에 매콤함이 가미된?
음..

저한테는 맛있었어요!
계속 집어먹다 보면 더 매워져서 맛있더라고요.
부담 없이 먹기도 좋고, 구운 감자 형제인 구운 고구마, 구운 옥수수 보다
훨씬 나아요!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해 봅니댜!
여기까지 내 돈 내산 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