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들렀다가 진실의 미간을 발견한 고양시 삼송동의 평범해 보이는 빵집!
한번 가보면 또 발길이 가지는
아는사람만 가는 빵맛집 공유합니다
3호선 삼송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조에 알토스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사실 빵을 사러 갈 생각은 없었는데요.
지나가는데 윈도우로 건너다본 빵들이 보통 비주얼이 아니었기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뭔가 외형만 봐도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프랜차이즈도 아니었고요.
나이가 좀 있으신 사장님이 계셨는데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나갈 때 포장도 잘해 주셨어요.
본능적인 이끌림으로 인해 들어간 매장 안에는
제가 방문이 늦었어서 그런지 아쉽게도 빵이 많이 빈 곳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그냥 갈 수는 없잖아요!?
코를 킁킁대게 하는 좋은 베이커리 향과 남아있는 빵 역시 비주얼이 심상치 않았거든요!
사진만 봐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저는 처음 보는 빵들이 많아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했는데요.
처음 방문했으니 익숙한 맛으로 두 개만 골라서 들고 나왔는데요.
집에 가서 먹어보고 더 사 올걸 하는 후회가 바로 들더라고요.
매장을 검색해 보니 프랑스현지밀가루, 프랑스 고메버터, 유기농통밀등
차별화된 고급재료로 만든다고 해요.
집에서 먹어본 아이는 2가지였는데요.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서 ㅜㅜ 이 빵 너무 맛있었어요!
마치 떡 먹는 것처럼 쫀득하면서도 촉촉하고
사실은 가족 줄려고 하나 사갔는데 제가 반은 먹은 거 같아요.
단호박이 아낌없이 여기저기 박혀서 식감을 더 자극하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에요.
그리고 안 먹어본 사람 없을듯한 이 머핀카스텔라
사실 첫 방문이라 맛없을 수 없는 아이들로 검증된 빵만 2개 집어왔는데
차별화가 느껴졌어요.
정말 달지 않고 고소한 평범하지 않은 맛이에요.
글로는 설명이 부족하지만
저는 다음에 꼭 가서 못 먹어본 아이들 더 데려오려고요.
원래 빵순이는 아닌데 이 집 빵은 정말 달지 않아서 부담도 안되고 너무 맛있었어요.
재방문각 백 프로!
여기까지 내 돈 내산 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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