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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야기

포천 가 볼만한 곳/산정호수 둘레길 & 돌담병원 촬영지 & 포천 이동 갈비 직판장/포천 여행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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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천 다녀온 지 벌써 3주가 다 되어가는데 

테마를 나눠서 포스팅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포스팅 하나로는 스압올거같아서 나름 테마별로 분류했는데 

제가 게을러서 

 

벌써 세네번은 가본 듯한 포천 산정호수!

그렇지만 포천은 가면 갈 곳이 정해져 있긴 한데요.

갈 때마다 그래도 행선지가 바뀌는거보면 신기하긴 해요.

그래도 꼭 들르는 필수 코스가 산정호수 인데요.

http://www.sjlake.co.kr/

 

산정호수

산정호수관광안내,산정호수,체험안내,산정호수숙박,음식점안내,산정호수썰매축제

www.sjlake.co.kr

https://naver.me/Gkkb102e

 

네이버 지도

포천시 영북면

map.naver.com

 

입장료도 없거니와 계절에 상관없이 둘레길 걷기가 좋아서 

운동삼아 한 바퀴 돌고 나면 나무냄새도 나고 호수 보면서 멍도 때리고 좋더라고요.

주차비만 저렴하게 경차기준 천 원, 소형 2천 원, 중형차 5천 원 정도 

지불하게 되어있어요.

입구에는 사격과 풍선 터뜨리기 등의 관광지 특유의 놀거리가 보이고 

번데기, 고동 등의 추억의 먹거리와 요즘 먹거리(!?) 탕후루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탕후루

 

서울에서 사 먹을 때는 없었는데 더워서 흘러내려서 그런지 아이스크림 콘을 끼워주시더라고요.

 

 

생활의 지혜를 느끼몈ㅋㅋㅋ 입구로 들어갑니다.

바이킹, 회전목마등 놀이기구들을 지나면 직접 따서 말리신듯한 

건나물들과 버섯들을 판매하고 계셨는데요.

유독 버섯 종류가 많더라고요.

 

포천 건나물, 버섯류

 

호수 쪽으로 들어가니 어떤 가수분이 버스킹을 하고 계셨어요.

포천 산정호수

 

한 바퀴 돌기전 탕후루를 없애려 앉아서 먹고

일어나는데 예쁜 포토존도 곳곳이 있었는데요.

 

 

산정호수

 

초입에는 벤치 그리고 호수 중간중간에는 다들 아실듯한

나무로 만들어진 토끼들,

그리고 꽃바구니의 예쁜 자전거,

중간에는 궁예도 보였는데요.

 

산정호수 둘레길

 

7월 말이라 정말 더울 때긴 했는데 그늘이 많아서 그런지 

엄청 덥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늘 눈뜨는 도심에서는 느끼기 힘든 피톤치드!!

 

산정 호수

 

호수를 둘러서 있는 길들이 산책하기 너무 좋게 만들어져서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자연적으로 걷게 해 주고, 

생각도 하게 만들고 하는 거 같아요.

차 많고 사람 많은 곳을 걷는 거랑 확실히 달라서 좋았어요.

 

포천 산정호수

 

여기저기 꾸며놓은 포토스폿이 시간이 흘러 낡았지만

그래도 또 하나의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곳이 산정호수 같기도 해요.

 

반정도 돌았을 때 결국 더워서 카페 가서 목을 축이고 다시 걷는데 

유명한 드라마 촬영지 

돌담병원이 바로 옆이더라고요.

 낭만닥터 김사부! 의 촬영지인데요.

매번 안 보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올라가 보기로 했어요.

 

돌담병원 촬영지

 

사실 들어갈 수는 없어요. 

그냥 앞에서 사진만 찍을 수 있을 뿐!

그래서 매번 안 가고 패스했었는데 촬영했던 같은 공간에 저도 한 번은 있어보고 싶더라고요.

 

돌담

 

병원 올라가는 길에 돌담들이 많았어요. 

이래서 돌담병원인가 싶었는데요.

저는 소심해서 그런지 남이 세운 공든 돌담 무너뜨릴까 봐 새로 못 올리겠더라고요.

 

 

돌담병원 촬영지

 

사실 내부가 더 궁금하긴 했지만 

출입금지 쓰여있으니 문화시민은 말을 잘 들어야겠죠!?

 

호수를 한 바퀴 돌고 나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숙소로 가는 길에 향한 포천이동갈비 직판장!

 

https://naver.me/xSNZRALi

 

네이버 지도

포천이동갈비직판장 이동점

map.naver.com

 

직판장이 다른 곳도 있었는데 농협하나로 마트 맞은편이라 

다른 것도 사면서 주차장도 직판장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포천이동갈비 직판장 이동점으로 갔어요.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더니 소나기가 막 퍼붓더라고요.

 

포천이동갈비 직판장 이동점

 

얼른 뛰어들어가서 양념 소갈비와 포천이동 막걸리도 사고 

숙소 가서 맛있게 구워 먹었어요

포천 오면 삼겹살 말고 이동갈비 궈먹으니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집에 올 때도 한번 더 들러서 돼지갈비 더 사 왔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서울이랑 가깝고 부담 없이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도 

가능한 포천!

갈 때마다 재미있게 놀고 와서 기분 좋은 관광지예요

사실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냐가 중요하겠죠!?

 

여기까지 포천 나들이 리뷰였습니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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