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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야기

여름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놀이의 발견으로 예매 후 방문해 본 아쿠아 플라넷 일산점 내돈 내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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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도 더위가 가시지 않은 8월이라 잠잘 때도 힘들고,

쉽게 지치곤 하는데요.

주말에도 덥지 않은곳을 찾느라 검색의 폭도 좁아지고 그러네요.

주말이라고 집에만 있기는 또 싫어서 이번주에는 짝꿍이랑 아쿠아리움 데이트를 해봤는데요.

놀이의 발견 어플에서 예매를 했는데요.

 

놀이의 발견

 

아쿠아플라넷 63도 엄청 저렴하게 할인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위치상 일산이 아까워서 30% 할인 중인 아쿠아플라넷 일산점 입장권을 2매 예매했어요.

예매를 하고 나면 모바일 티켓으로 입장할 수 있게 알림이 오는데요.

 

아쿠아플라넷 일산 입장권

 

영화처럼 모바일티켓으로 제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으니 편하더라고요.

시간이 따로 없고 유효기간이 당일이 아니니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어요.

저희는 점심을 먹고 천천히 움직였는데요.

도착하니까 2시가 조금 넘었던거 같아요.

자유로를 타고 넘어가니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https://naver.me/5ipU6Tz7

 

네이버 지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map.naver.com

한화 아쿠아 플라넷 일산

 

저는 63빌딩이랑 여수 아쿠아리움에 가보고 일산은 처음 방문이었는데요.

구경해 봤지만 또 새로운 곳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내부로 들어가 봤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손님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간혹 저희처럼 남녀가 함께 온 커플도 더러 있었지만 

거의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대다수였어요.

 

일산 아쿠아리움

 

넓은 내부에는  입장하기 위한 에스컬레이터와 왼쪽으로는 매표소,

오른쪽으로 푸드 코트가 있었고, 아기자기하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포토존과 

요즘 핫한 스티커사진 기계, 그리고 뽀통령만큼 유명한 핑크퐁 놀이기구까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로 

가득했는데요.

 

일산 아쿠아리움 매표소

 

입장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기 전 음료 반입이 가능해서 저희는 

편의점에서 탄산수를 사서 가지고 올라갔어요.

 

일산 아쿠아플라넷

입장 시 차량번호를 물어보시는데 그때 번호를 말씀드리면 

주차시간 3시간을 넣어주세요.

보통은 3시간 이내로 구경이 가능하니까 주차비는 무료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위에 보여드린 모바일 입장권으로 바코드 스캔 후 입장을 합니댜

 

아쿠아리움

 

화려한 해파리 조명장식으로 반갑게 맞아주면 그다음부터는 

동심으로 돌아가 편견과 사심이 없는 눈으로 

있는 그대로 생물체들을 직관해 주면 되는데요.

 

아쿠아리움

 

편견이나 사심을 떠나서 나이를 잊는 일이 제일 어려웠어요

아는 애들만 찾게 되는 ㅋㅋㅋ

니모는 어딨 지? ㅋㅋ

저거 새우야? 

구워 먹고 싶댴ㅋㅋㅋㅋ

 

 

아쿠아플라넷

 

사실 말이나 글보다는 눈으로 보는 게 훨씬 좋은 곳이라 

이미지가 많은 점 양해부탁드릴게요.

아쿠아플라넷

 

물속에서만 사는 아이들 말고도

다른 아이들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사람이랑 가장 비슷하다는 원숭이도 구경을 하고 왔는데요.

똑똑한 아이들은 하이파이브도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시도했지만 애들이 안 해주더라고요.

아쿠아플라넷 일산
아쿠아플라넷일산

 

징그러웠지만 신기한 뱀의 탈피한 흔적,

기니피그의 귀여운 몸뚱이,

숨어있던 다람쥐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아쿠아플라넷 일산

대형 수족관 앞에서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앉아있었는데요.

옆으로 보니 공연이 있더라고요.

시간마다 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이들이랑 왜 많이 오는지 알겠더라고요.

저희는 다른 아이들을 더 구경하고 싶어서 공연은 패스했어요.

한층 더 올라가니 체험 공간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닥터피쉬

 

각질을 먹고 산다는 닥터피시도 보이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보였어요.

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제품들도 많이 판매 중이었어요.

 

아쿠아리움

 

기프트샵을 지나니 출구로 연결되어 

생각보다 코스가 짧게 느껴졌어요.

너무 대충 봤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얼마 안 걸리더라고요.

여수 때랑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규모도 여수보다는 작았고 

제일 아쉬운 건 보고 싶던 벨루가와 니모가 없었는데 

인형으로 기프트샵에 있더라고요.

 

없는 건 다 이유가 있겠죠

그래도 한 바퀴 돌면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백색소음이 아닌 키즈소음에 조금 집중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고 있는 걸 보니 저 역시 한번 더 가까이 보고 

더 열심히 보게 되더라고요.

한 시간 조금 안돼서 저희는 관람이 끝났지만 아이들과 와서 보면 또 먹이고 챙기고 

두어 시간은 금세 갈 거 같아요.

생각보다 에어컨이 빵빵하진 않아서 시원하다는 느낌은 덜하긴 했지만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느꼈던 것도 같아요.

그래도 오랜만에 와서 보니 좋았어요.

볼 때마다 새로운 자연과 동물의 세계 ㅋㅋㅋㅋ

 

다음에는 63 빌딩 아쿠아리움 가보려고요.

할인도 하고 더 볼게 많을 거 같아서 가족이랑 가보려 해요!

 

여기까지 내 돈 내산 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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