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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야기

강화 당일치기/방학 때 아이들과 가 볼만한 곳/강화도 여행/강화 평화 전망대 다녀왔어요!/강화도 당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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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경기와 가까운 근교 인천 강화도

부담 없이 당일치기로도 바다 보러 갈 수 있는 곳인데요.

벌써 한 두해동안 강화도만 두세 번은 다녀온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각잡힌 군인에게 2번의 신분을 밝히고 지나갈 수 있는ㅋㅋㅋ

검문소 2개를 거쳐야 갈 수 있는 강화 평화전망대예요.

어릴 땐 군인 아저씨였고, 

학창 시절엔 군인 오빠였고, 

지금은 군인 아이들(?) 아니 군인 청년들이라고 해야 되나 봐요 ㅋㅋㅋ

여하튼 무더운 날씨에 뚱!성! 을 외치는 군인 분들 고생이 많으세요

 

https://naver.me/G1FfMecn

 

네이버 지도

강화군 양사면

map.naver.com

 

강화도

 

비가 계속 오다가 모처럼 개였던 날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요.

그래서 더 북한이 잘 보일 거 같아 둑흔둑흔!

 

강화평화전망대 이용요금

 

성인입장료는 2,500원

청소년은 1,700원

어린이 1,000원

망원경은 500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강화도 전망대

 

올라가는 길이 무척 길어요.

날이 더워서 더 그랬을까요!?

그래도 열심히 걸어 올라간 곳에는 

 

강화도제적봉평화전망대

 

전망대 앞에는 탱크가 웅장하게 서 있었어요.

날이 더워 재빨리 안으로 들어갔어요.

에어컨이 빵빵해서 구경하는데 좋더라고요.

 

강화평화전망대 내부

 

내부에 있는 북한말과 우리말인데요.

강화 평화전망대 내부

 

재밌어서 한참을 뒤집어서 봤는데요.

우리말과 같은 말도 있고 이미 알고 있는 다이어트 같은 단어도 있었어요.

다이어트가 북한말로는 살 까기! ㅋㅋㅋ

 

강화전망대

 

자! 우리말로 "허풍" 이란 단어는

북한말로 무엇일까요?

 

 

전망대 내부

 

 

첨 들어보는 말이었는데요.

북한말로 "꽝포" 래요 ㅋㅋㅋㅋ

 

전망대 내부

 

우리말로 분유는 북한말로 가루젖이라고 한대요.

나름 재미있더라고요.

 

통일염원메세지

 

수많은 메모들은 통일을 바라는 문구들이었는데요.

통일염원메시지도 붙여놓고 왔어요.

3층까지 올라가 봤는데요.

 

평화전망대

 

안에 들어가서는 군사기밀일 수 있어서 촬영을 금한다고 쓰여있었어요.

저는 문화시민이니 하지 말라는 안 해야겠죠!?

 

 

지갑을 모르고 안 들고 가서 망원경을 못 봤어요.

 

그게 너무 아쉬워요.

다시 가지러 가기엔 아까 그 길을 다시 다녀와야 해서 ㅠㅠ 

그냥 멀찌감치 보고 왔어요. 

그래도 시원하게 구경하고 북한이 이렇게 가깝구나 느껴보고 왔어요.

곧 방학인데 아이들 데리고 와도 괜찮을 듯해요.

저희가 갔을 때 몸 불편하신 노모 모시고 온 아드님이 계셨는데

마음이 이상했어요.

아마 고향이 이북이신 거 같아요.

 

'헤어진 가족들이 모두 만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제가 통일염원 메모지에 적은 글이에요.

 

뜻깊은 관광지 강화도 평화전망대!

추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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