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네에 편의점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무인 가게들이 적지 않게 생겼는데요.
일반적인 무인 아이스크림가게가 아닌 한강라면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특이해서 두어번 가봤는데요.
라면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저는 아이스크림만 종종 사 왔었는데요.
이번에는 가서 아이스크림도 샀지만
과자랑 쥐포도 몇 개 줍줍 해서 왔는데요.
초코송이랑 쥐포, 그리고 저는 콘칩을 좋아해서 둘러보던 차에 처음 보는 콘칩이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은색봉지의 콘칩이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소프트콘칩이라고 따로 있었는데 요새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훨씬 맛있는데 찾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생소한 콘칩 보면 혹여나 소프트콘칩 스타일일까 싶어 사 먹어보곤 하는데요.
그래서 데려온 이 아이!
유명회사 출신은 아니지만 나름 비스꾸리하게 나오려고 애를 쓴 게 보여요.
1,700원에 구매했는데요.
요즘 뭐 과자만 들었다 하면 짠 것처럼 다 1,700원이니 그렇다 치고
그래도 얘는 좀 묵직하더라고요.
그래서 보니 82그램이네요.
아니 십 그램 남짓을 들어보고 알 수 있다니 요즘 과자들
너무 솜사탕스러운 거 아닐까요!?
여하튼 이 아이는 조금 더 묵직하게 12그램 정도 더 넣어주셨고
82g 450칼로리였는데요.
칼로리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콘칩이니까!
저희 엄마 피셜 " 오늘 못 먹은 거는 영원히 못 먹는다ㅋㅋㅋㅋ "
동의합니댜!
콘칩 군옥수수맛 이 과자는 들어봄직한 코스모스제과 하는 곳에서
만든다고 해요.
공홈에 들어가 보니 익숙한 아이들이 있었어요!
아~ 이과자! 이런 애들이 여기서 나오더라고요.
이제 봉지를 뜯어볼게요.
익숙한 비주얼과 스멜~
둘이 앉아서 티브이 보며 먹는데 순삭!
인지도 높은 오리지널 콘칩보다 더 두꺼웠어요.
은근히 맛있더라고요.
또 사다 먹고 싶을 정도로요.
담에 아이스크림 사러 갈 일 있을 때 또 사 오려고요.
사실 저는 팝콘보다 맛있는데 은근히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죄책감을 느끼긴 하지만
그래도 엄마 피셜을 되뇌며 또 사다 먹을게요!
여기까지 내 돈 내산 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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