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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야기

시청역 무교동 맛집/질 좋은 소고기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곳/브라주카 그릴 내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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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지인과 퀄리티 있는 곳에서

부담없이 소고기와 닭고기를 푸짐하게 즐기고 왔는데요.

가성비가 굉장히 좋아서 공유하려해요.

2호선 을지로3가역과 5호선 광화문역

그리고 1호선 시청역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https://naver.me/52ht306u

 

네이버 지도

중구 무교동

map.naver.com

 

브라주카 그릴 외부

3층에 있었지만 

1호선 시청역 4번출구로 나가니 멀지않은 위치에 있어 

찾기 어렵진 않았어요.

 

브레이크 타임으로 5시부터 오픈이라 

5시에 예약하고 10분정도 후에 방문했는데요.

저희가 들어갈땐 아무도 없었는데 6시 조금 넘어가니까 

 테이블이 계속 차더라고요.

 

브라주카 그릴 내부

 

우리나라분과 외국인분이 서빙을 해주셨어요.

한국말을 잘하셔서 걱정하지 않아도 됐어요. ㅋㅋㅋ

 

브라주카 그릴 메뉴
브라주카 그릴 메인메뉴
브라주카 그릴 음료,주류 메뉴

 

저희는 고기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디너에서 

슈하스코 기본 2인으로 주문을 하고

소주가 있는 고마운 브라질 바베큐, 슈하스코 전문점이라 

이즈백도 한병 주문을 했어요

 

 

브라주카그릴 기본제공 음식

 

주문 후 기본 제공되는 

야채샐러드와 감자메쉬드 샐러드, 야채소고기볶음밥, 피클,

브라질 김치라고 하는 비나그래피가 나오고, 

소스도 2가지나 나왔는데요.

테이블마다 핫소스와 솔트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비나그래피는 초절임류라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피클류라 독특하고 맛있었어요.

감자샐러드도 부드럽고 빕스나 아웃백에 온듯 사이드가 고기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음식들로 

구성이 너무 좋더라고요.

볶음밥과 샐러드를 먹기좋게 그릇에 덜어 맛보고 있는중에 코스가 시작됐는데요.

제일 먼저 닭다리살이 나왔어요.

 

슈하스코 그릴 닭다리살
브라주카그릴 기본코스

 

닭이 노릇노릇 껍데기까지 바삭하게 구워져서 나왔는데요.

쉐프님이 와서 저렇게 접시에 먹기좋게 덜어주시는데 

크기도 큼직해서 나이프로 몇번을 썰어서 소스에 찍어먹었는데 너무 담백하고 맛있더라고요.

 

 

그 다음으로 나온 소세지!

브라주카그릴 소세지

 

소세지, 닭다리살, 마늘빵

 

마늘빵도 갖다주셨는데요. 마늘빵에 야채샐러드 올리고 닭고기 올리고해서 먹으니 햄버거인줄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방

 

 

이제부터 본격적인 소고기 코스가 시작됐는데요.

마늘토시살을 가져와서 썰어주셨어요.

 

브라주카그릴 기본코스
마늘토시살

 

미디엄으로 구워진 마늘토시살

육즙이 그득~

갈릭향이 어마무시했어요.

치맛살도 뒤이어 나왔는데요.

 

브라주카그릴
치맛살

 

저는 치맛살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갠적으로 원래 굽기정도가 웰던이 좋은데 치맛살이 가장 오래 익혀져 나온듯 했는데

기름기가 없고 육즙은 가득해서 

씹는내내 음음~~ 하면서 먹었던거 같아요.

블로그에서 사람들이 가장 맛있다고 한 서로인캡!

브라질 슈하스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부위라고 하는데요.

 

서로인캡 
브라질 슈하스코 서로인캡

 

미디엄 레어로 나온 서로인캡 

제가 먹기에는 너무 빨간 아이여서 맛만보고 치맛살을 공략했어요.

같이간 지인에게 고기를 먹을 줄 몰라서 그런다고 쿠사리 먹었지만

그래도 살빨간 저 아이는 아직 저에게는 부담이

 

개취니까요!

저는 치맛살이 쵝오!!!

마지막 스테이크까지 나오는데 배가 벌써 불러서

 

브라주카 그릴 스테이크

 

스테이크도 육질이 굉장히 좋았는데요.

미디엄 레어가 아직 저에게는 학습이 더 필요해 보여요 ㅋㅋㅋ

 

먹다보니 어느새 3형제가 쌓이고

 

브라질 바베큐 전문점

 

쐬주파는 슈하스코에 소주를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ㅋㅋㅋ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까지 즐기고 기분좋게 나왔는데요.

커피가 이과수커피인데 헤이즐넛향이 나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이랑 아포카토처럼 먹으니 입에서 정말 녹아버렸다는

 

후식

 

지인과 배부르게 질 좋은 코스를 즐기고

얘기도 즐겁게 나누다 나왔어요.

 

브라주카 그릴

 

나와서 조금 걸으니 바로 보이는 청계천

 

청계천

 

정말 오랜만에 보는 청계천이라 그런지 더 좋더라고요.

서울살면서 여기 오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맛있는 브라질 바베큐, 슈하스코도 즐기고 가슴 뻥 뚫리게 좋았던 청계천도 보고 왔어요.

먹으며 가족, 짝꿍이 생각났던 브라주카 그릴!

담엔 짝꿍이랑도 와봐야 겠어요.

 

여기까지 내돈 내산 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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