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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야기

연신내맛집/꼬치가 땡긴다면/가격부담없는 베이다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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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퓨전스러운 중국식 포차가 생겨 방문해 보았는데요 

바로 연신내 핫플에 위치한 

" 베이다 야시장 "

 

기존 양꼬치가게에서 먹기 부담스럽던 단품 꼬치 가격!

지갑이 가벼울 때, 혹은 1차만 하고 귀가하기 아쉬울 때 부담 없이 2차로도 

손색없을 듯해요

우선 들어가면 널찍 한 홀과 깨끗한 화장실, 흡연자를 위한 배려

 

그리고 요새는 이모님! 찾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여기서도 이모님! 대신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하실 수 있어요

안주에 빠져 키오스크를 정독하고 있었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주류도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기본안주로 내오신 다소 생소했던 해바라기씨!

해바라기씨라고 초콜릿에 감싼 초코볼만 먹었던 저는 조금 징그러워 보이기도 했어요

이빨로 열심히 깨부수면서 갸우뚱하고 있으니 

주인장님께서 오시더니 그렇게 먹는 게 맞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이빨로 깨 먹으면 부서져서 반이나 제대로 먹고 있는지 모르겠긴 해욬ㅋㅋ

그래도 은근 중독성잌ㅋㅋㅋ 리필해서 또 먹고 ㅋㅋㅋ

 

저희는 건두부무침과 여러 가지 꼬치를 시켜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게 메뉴들이 나왔어요!!

고수가 들어간 꼬치도 있고 새우완자, 오징어완자, 피시볼 등등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부추 네 이놈!!  이렇게 정갈해도 되니

사실 부추꼬치는 꽂는 수공비 때문에 저 가격이지 않을까 싶어요ㅋㅋㅋ

 

한가닥 한가닥 빼먹는 재미도 쏠쏠 

향신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고수마니아인 제 짝꿍도 

둘 다 만족스러웠던 술자리!

다음엔 순두부 먹으러 다시 가 볼 생각이에요!

 

여기까지 내돈내산 연신내 술집! 베이다야시장 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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