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30일 한화이글스 vs. 키움히어로즈 경기 예측
3일간의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주에 시작하는 첫 주중 시리즈인 한화이글스와 키움히어로즈의 5/30일 경기를 예측해보고자 합니다!현재 두 팀은 나란히 8,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중시리즈를 통해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주중시리즈의 첫 경기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1 선발 투수
주중 첫시리즈에 키움히어로즈는 안우진 선수를 선발로 내정하였습니다. 한화이글스는 최근 지속적으로 꼴찌를 함에 있어 타 구단으로부터 1,2선발을 자주 만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꼭 잡고 가야하는 팀이 되어 버린 상황이 참 그러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안우진 선수는 현재 ERA 1.88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NC다이노스의 페디 선수 다음가는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탈삼진은 81개로 현재 1위입니다.
4/1일 개막전에서 한화이글스를 2023년 올해 처음 상대했을 때도 자책점 0, 탈삼진은 무려 12개를 잡았습니다. 현재 탈삼진 1위를 하는데 있어 한화이글스가 도움을 많이 줬네요. 62와 1/3 동안 겨우 볼넷은 15개로 제구도 안정적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우투수 중에서는 최강자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단, 최근 3경기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변수로 작용할 듯 합니다.
2022년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ERA 1.50을 나타냈을 만큼 손쉬운 경기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표본은 많지 않으나 대전이글스파크에서는 다소 성적이 좋지 못했다는 점이 한화이글스에는 그나마 작은 희망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많은 삼진을 당하며 퀄리티스타트를 내줬다는 것이 한화이글스가 방심할 수 없는 점이 될 듯 합니다.
한화 이글스는 대체 복덩이 외국인 선수인 산체스 선수를 선발수투로 예고했습니다. 스미스 선수가 단 한경기로 짐을 싼 이 후에 투입된 산체스 선수는 세 경기 등판해 ERA 0.64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중남미 외국인선수와 다르게 현재 14이닝을 소화하면서도 볼넷은 단 1개만 내주는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가 그 동안 이런 좋은 외국인투수를 언제 데리고 왔었나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은 초반 3경기만 진행한 점과 아직 모든 팀에서 전력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곧 단점을 집요하게 타 팀에서 파고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신장이 작은 것이 다소 걱정인 부분으로 장기 레이스에서 어느정도의 체력을 보여줄지와 그로 인한 구속저하가 심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로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위주로 공을 던집니다. 슬라이더의 각이 좋은 것인지 좌타자에게 0.105의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우타자에게도 0.200라는 준수한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장타가 딱 하나라는 것으로 타선이 강하지 않은 키움히어로즈 상대로 그리고 안우진 선수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진행할 수 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2 타자
현재 팀타율은 (0.247)로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팀들의 비해 2~3경기 정도 더 치른 상황이나 홈런은 19개로 9위를 기록할만큼 장타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박병호 선수의 공백이 크게 아쉬운 부분이며 이정후 선수가 시즌 초반 타격폼 변화에 따른 극심한 난조를 보였던 탓에 득점력도 떨어진 상황입니다. 5월 초까지 활약했던 러셀 선수가 다시 폼을 찾는게 중요해 보이며 시즌 초반 4월 타율 0.218에서 현재 5/28일 기준 0.255까지 살아난 이정후 선수가 좋은 타격감을 보여야 키움히어로즈가 득점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FA로 영입한 이형종 선수가 개막전 2경기에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면 인상적일 듯 합니다.
그 동안 한화 이글스의 많은 경기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예측을 해왔지만 지금까지도 팀타율은 10위 꼴찌를 기록 중입니다. 0.220으로 전혀 나아질 기미를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5/16일(화)를 시작으로 5/21(일)까지 해당 주에는 3점 이상을 낸 적이 없으며 그나마 5/23일(화)로 시작하는 주에 기아를 상대로 공격력이 살아나는 듯 보였으나 다시 5/26(금)에는 점수를 단 1점도 뽑지 못하는 상황을 나타냈습니다. 노시환 선수가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점이 큰 문제로 보입니다. 5/14일 경기부터 노시환 선수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영향이 한화이글스의 빈공의 결과로 보여집니다. 노시환 선수의 타격할때의 최근 내용을 보면 작년의 안 좋았던 습관이 다시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1할대 타자가 가장 많은 팀이 아닐까 합니다. 지속적으로 테이블세터진이 출루하지 못하는 점 때문에 타순의 변동이 많은 점도 팀타율이 낮은 요소 중에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정은원 선수, 노수광 선수 등 1,2번에서 제몫을 해줄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그레디 선수는..어떻게 해야할까요...
# 3 요약
키움히어로즈 (원정)
키움히어로즈는 직전 롯데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서도 위닝시리즈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5/12~14일 NC다이노스와의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한게 최근 기록으로 최근의 행보는 좋지 못합니다. 단, 안우진 선수가 선발투수로 나서는 점 이정후 선수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 그리고 러셀선수가 좌투수를 대상으로는 타격감이 좋은 점으로 봤을 때는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첫경기는 무난히 승리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단, 산체스 선수의 분석이 얼마나 잘 진행됐는지에 대한 것이 변수로 작용할 듯 합니다.
한화이글스(홈)
한화이글스에게 있어서 이번 경기는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노시환 선수가 기아타이거스전에서 살아나는 듯 했으나 NC다이노스전에서 침묵을 보였던 점은 채은성 선수에게는 부담이 될 듯 합니다. 타팀에서 1,2선발을 지속적으로 배정함에 있어 타격감을 끌어올리는데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듯 보입니다. 최근 기사에서 김성근 감독때 처럼 특타를 진행한다고 하였으니 그 결과를 보이면 좋을 듯 합니다. 산체스 선수가 초반 3경기의 퍼포먼스를 잘 유지할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한화이글스 1:3 키움히어로즈 / 키움 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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