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는 집만 다니는 ㅋㅋ 리뷰어! 재벌입니댜!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한번 즈음은 들어보셨을 법한 곳인데요
요즘에는 사라진 곳이 많아 조금 속상한 치르치르입니다!
치르치르 은평뉴타운점입니다.
3호선 구파발역과 은평성모병원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기다란 홀이 있고 테이블이 5개 정도 보였어요.
벽에는 재미있는 휴지케이스와 닭살이 핑크색인 이유는 미오글로빈 때문이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가지의 친절한 감성서비스까지!
저는 머리끈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어요!
이제 메뉴판 공부를 시작할게요
어후! 메뉴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요.
저희는 베스트메뉴인 치르치르 미치르와
닭이 느끼해질 즈음에 먹는다는 물뱅이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기본안주가 먼저 나왔는데요.
튀긴 건빵과 치킨무, 그리고 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그리고 티슈를 보니 치르치르가 에그인헬 때문에 종종 갔던 뉴욕야시장과 같은
리치푸드라는 회사더라고요.
짚동가리쌩주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ㅋㅋ
오래 지나지 않아 치르치르 미치르가 먼저 나왔어요!
여자들이 너무 사랑하는 크림 파스타 위에 갓 튀긴 텐더가 올라가 있는 메뉴인데요.
치즈도 들어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꾸덕함이 좀 덜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텐더도 바삭하고 크림에 찍어먹으니 치킨이 더 맛있었어요.
맛있게 먹고 있는 동안 바로 물쫄뱅이도 나왔는데요.
육수가 살얼음으로 나왔어요.
안에 쫄면사리라서 얼마나 탱글탱글 맛있었는지
깐부치킨도 골뱅이에 나오는 사리가 쫄면사리라서 엄청 맛있었는데
여기도 쫄면사리로 나오고 골뱅이도 큼직큼직
먹다 보니 육수도 녹아서 국물을 떠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지금같이 더울 때 치킨에 너무 잘 어울리는 메뉴 같아요.
가격도 16,900원이라 가성비가 너무 좋더라고요.
이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화석처럼 돼버린 치르치르!
다행히 제 주변에는 있어서 가 볼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치킨 값도 요새 엄청 비싼데 그래도 여긴 몇천 원이라도 더 저렴해서 좋았고요.
다양한 퓨전치킨과 쫄볶이, 물회육수가 맛있던 골뱅이,
칵테일에 하이볼까지
정겨웠던 술집 치르치르!
담엔 피자먹으로 또 갈 거예요.
여기까지 내 돈 내산 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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