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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야기

연신내 맛집/다시 돌아온 오뎅바! 새로 생긴 연신내 이자까야 술집/철길부산집 연신내점 내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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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거리 서민음식 어묵!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요. 한참 어묵바가 유행일때 엄청 많았다가 다 사라져서 서운했는데

연신내에 오뎅바가 새로 오픈해서 가봤는데요.

3,6호선 연신내역 6번 출구나 7번 출구로 나오면 로데오거리 닭갈비집 골목에 있어요.

 

https://naver.me/xQN9i9r3

 

네이버 지도

은평구 갈현동

map.naver.com

철길부산집 외부, 입간판

 

안으로 들어가니 저희가 첫 손님인 듯했는데요.

5시 반정도에 방문했던 거 같아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엄청 시원하고

 들어가자마자 나무냄새가 나서 좋더라고요.

철길부산집 내부
철길부산집 오뎅바

 

오픈주방으로 더 넓어 보였어요.

수납하기 좋은 의자와 테이블마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오뎅데우는 곳이 있어요.

메뉴판부터 살펴볼게요.

 

철길부산집 메뉴

 

세트메뉴부터 이자까야답게 깔끔한 메뉴들이 많았는데요.

저희는 부산집 세트 2인(44,000원)으로 주문을 했어요.

오뎅2인과 숙성연어 구성인 세트였어요.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연어가 땡기더라고요.

주문 후 오뎅메뉴가 있어서 육수통을 넣어주셨는데요.

오뎅육수

 

사기로 된 컵 2개에 국자로 덜어서 먹게 되어있어요.

오뎅2인으로 주문한 어묵이 먼저 나왔는데요.

연신내 오뎅바

 

오뎅바가 리필개념이 있어서 그런지 리필이 되는 줄 알고 여쭤봤더니 

리필은 안되고 추가로 주문을 해야 되더라고요.

양이 많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연신내 오뎅바

어묵은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고, 곤약만 3분 정도 데워먹으라고 하셨어요.

가래떡 1줄, 곤약, 완자, 유부주머지, 그리고 해물어묵, 꼬불이어묵 구성이었는데

저는 저 동글동글 완자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근데 다 먹고 추가로 주문하려고 하니 저 아이는 기본구성이라 추가주문이 안된다고 하셔서 

서운했어요.

 

영수증 리뷰

영수증 리뷰하면 꼬불이 어묵 2개 제공이 된다고 해서 참여했어요!

그렇게 열심히 오뎅바와 뜨끈뜨끈한 국물에 

짠!

연신내오뎅바

 

짠하고 있는데 숙성연어도 나왔는데요.

 

철길부산집 숙성연어

 

연어가 숙성돼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양파는 참깨소스에 찍고, 연어에 와사비 듬뿍 얹어 간장샤워한 무순 얹어 먹었더니

입안에서 녹아요.

 

먹다가 새우덕후는 새우 들어간 어묵이 먹고 싶어 추가주문을 했어요.

통새우어묵

 

새우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있었어요.

오뎅은 역시 뿔어야 맛이라 담가뒀다 맛있게 먹었는데요.

국물도 깔끔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어묵바 가고 싶을 때 이제 갈 곳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나갈 때 되니 사람이 꽉 찼더라고요.

역시 저같이 어묵바가 그리웠던 분들이 많았던 거 같아요.

 

담에 또 오뎅국물에 쐬주한잔 하러 가보려고요.

 

여기까지 내돈 내산 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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