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장라면을 먹고 나니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서 집 근처
베라에 가봤는데요.
신상도 먹어보고 못먹어본 맛 맛보기도 해볼 겸 천천히 걸어 나가봤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3호선 원흥역에서 좀 걸어오다 보면 있는
배스킨라빈스 고양삼송점이에요.
많이 넓지는 않지만 내부가 깔끔해서
먹고 와도 괜찮을 듯해서 포장하지 않고 날 좋아서 밖 구경하며 먹고 오기로 했어요.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할 맛을 골라봅니다.
이달의 맛이 라이언 망고 마카롱이더라고요.
그래서 짝꿍을 마루타 시키고 저는 먹고 싶던 블랙 소르베를 ㅋㅋㅋ
저는 콘으로 짝꿍은 컵으로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이 준비되는 동안 매장 여기저기를 둘러봤어요.
아이스크림 케이크, 하드,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어요.
요새는 스틱바도 잘 나와서 사다 놓고 먹어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먹고 싶은 맛이 많았지만
주문을 미리 했으니 맛보기로 지난번 포스팅했던 시카고 팝콘과 디노젤리를 한 스푼씩
먹어봤어요. 디노젤리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는데
중간중간 젤리도 씹히고 달달해서 제입맛엔 별로였어요.
정말 다양하고 새로운 맛들이 계속 나오는 게 신기한 배스킨라빈스
담엔 청포도 셔벗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여름엔 샤베트가 맛있는 계절인 거 같아요.
원래 최애는 애플민트인데 요즘은 블랙 소르베가 더 시원하니 맛있어요.
짝꿍이 픽한 이달의 맛 신상 라이언 망고 마카롱이 컵에 담겨 나왔어요.
싱글컵인데 양이 적당한 거 같아요.
저는 늘 고민 없이 콘이라서 블랙소르베를 콘으로 받아 들고 앉았어요.
날이 너무 좋아서 멍 때리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며 먹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가끔 콘 들고 주변 걸을 때도 있는데 걷기엔 더워서
앉아서 느긋하게 먹고 나왔어요.
블랙소르베는 먹을 땐 좋은데 입안이 까매져서 ㅋㅋㅋ
파인트 같은 걸로 포장할 때는 셔벗류가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용량이 많이 나가서
손해예요. 그러니까 그냥 드실 때는 샤베트류를
포장할 때는 일반 아이스크림을 ㅋㅋ 포장하세요.
이달의 신상인 라이언 망고 마카롱은 망고맛이 진하게 나고 달달했어요.
짝꿍은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선택의 폭의 넓어 종종 가는 베스킨 라빈스
여름에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
시원하게 맛있게 먹고 집에 가서 시원한 아아 내려먹으니 너무 좋았던 주말!
여기까지 내 돈 내산 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