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순이는 아니지만 자꾸 빵을 들고 오게 되네요.
이제 빵순이의 길로 입문하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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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크로와상이나 겹겹이 뜯어먹는 페스츄리빵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가끔 안먹던 빵이 당기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집어든건
스콘이었는데요. 가끔 에그타르트나 어니언 크림 베이글도 종종 사 먹긴 하는데
스콘은 정말 당겨야 사 먹거든요.
목이 메이기도 하고 ㅋㅋㅋ
고구마도 저는 호박고구마, 물고구마 파라 밤고구마파랑 열띤 토론을 하는 편인데 ㅋㅋ
근데 맛있게 먹어서 들고 온 뚜레쥬르 생크림 버터 스콘이에요.
파리바게뜨보다 매장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뚜레주르
응답하라 1994에서 유연석이 처음 생긴 뚜레쥬르 간판을 보고
' 따우스레스자우르스 ' 로 화석을 만들어버렸던 ㅋㅋㅋ
저는 뚜레주르 빵 좋아하는데 매장이 별로 없어서 아쉬워요.
여하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스콘 얘기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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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먹어보면
꽤나 맛있는 이 스콘은
뚜레쥬르에서 나오는 네 가지 스콘 중 하나인데요.
블루베리 스콘 100g 420칼로리
초코칩 스콘 95g 425칼로리
호두 카라멜 스콘 100g 410칼로리
블루베리 스콘, 초코칩 스콘, 호두 카라멜 스콘보다 칼로리가 가장 낮은 385칼로리예요.
가장 베이직하면서도 담백해요.
4,200원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크기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겉표면에는 윤기가 좌르르 하게 코팅되어 있고,
반을 갈라 보면 촘촘하게 보기만 해도 퍽퍽해 보이지만
조금씩 뜯어먹다 보면
고소함이 솔솔
생각이 없었는데 자꾸 손이 가는 그런 기분 아실까요!?
카스테라를 백배정도 압축해 놓은 듯한ㅋㅋㅋ
패스트푸드점 비스켓 먹는 기분이에요.
파파이스 비스킷이 그렇게 맛있드랬죸ㅋㅋ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데 여하튼
제스타일은 원래 아니었지만 먹어보니 맛있어서 포스팅하는
내 돈 내산 솔직 후기! 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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