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서시장 도장 깨기 프로젝트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연서시장 내 진주집인데요.
3,6호선 연신내역 로컬맛집으로 유명한 연서시장!
비가 와서 그런지 문 닫은 집이 많더라고요. ㅜㅜ
원래는 민기네 가려고 했는데 문 닫아서 진주집으로 향했어요.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았어요.ㅠㅠ
비가 와서 그런지 꿉꿉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요.
메뉴판이 따로 없다고 하셔서 먹으려고 했던 골뱅이찜을 주문했어요.
옥이네 김밥, 연신내 김밥 모두 문을 닫아서 오늘도 바깥에 있는 진국수에 가서
따로 김밥 한 줄을 사 왔어요.
야채김밥 1줄 3천 원에 포장해 왔어요.
바로 싸주신 김밥에 깨 송송 고소한 내가 진동했어요.
기본안주로 양파와 오이, 찍어먹을 쌈장과 초장, 그리고 복숭아까지 주셨어요.
어딜 가도 늘 인심 좋은 연서시장!
주문했던 통골뱅이찜이 나왔어요
생각보다 양이 좀 적어서 비싸다 했는데
계산할 때 여쭤보니 15,000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가격대비 괜찮은 양이었던 거 같아요.
남원집에서는 18000원인가 먹었던 거 같은데 양이 더 많았거든요.
집집마다 가격이 좀 차이가 있다 보니 양도 당연히 차이가 있는 거였어요.
골뱅이가 오늘 들어왔다고 싱싱하다고 하셨는데
정말 크기가 엄청 크더라고요. 실한 아이들만 주셨어요.
탱글탱글 식감도 좋고, 너무 커서 징그러울뻔한 아이까지 있었어요ㅋㅋㅋ
안주가 모두 세팅됐으니 짠!
연신 짠하며 먹방 중인데 나온 서비스! 바지락탕!
15,000원짜리 안주하나에 나온 서비스치 고는 꽤 퀄리티가 끝내줬어요.
엄청 시원하고 후추까지 뿌려주셔서 얼큰
바지락도 큼직큼직 초장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근데 비가 와서 그런지, 더워서 그런지, 술이 계속 들어가진 않아서 속상 ㅠㅠ
시원한 곳으로 자리 옮기기로 하고 2병만 부수고 일어났어요.
그래도 두 병 마시고 23,000원에 저렴하게 계산하고 일어났네요.
다음번엔 또 다른 곳에 가서 도장 찍으려고요.
나름 비 오는 날 한잔하기 괜찮았던
연서시장 진주집
내 돈 내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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