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짝꿍이 태국 출장에서 돌아오던 날
열심히 인천공항으로 픽업을 갔다가 오니 점심 무렵이더라고요.
날이 좋아서...
볕이 좋지 않아서...
허기가 적당해서...
낮술하기 좋았어요!!!!!!!!!!!
그래서 간곳!
원래 있었지만 더 새로워진 음식들로 중무장하고
재오픈한 가성비 끝판왕
명륜진사갈비에서 낮술을 했는데요.
제가 방문한 지점은 3호선 원흥역 1번출구와 가까운 명륜진사갈비 고양원흥역점입니댜!
2층으로 올라가서 길다란 통로를 지나면
12시쯤 갔는데 두세테이블정도 있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음식도 신선하고 가득 세팅되어 있어 좋았는데요.
고기를 굽다가 같이 구워져야 될 수 있어
나름 가장 시원한 자리를 골라 앉았어요.
이제 먹부림 시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청포묵 김가루 무침, 먹음직스러운 잡채,
그리고 국물떡볶이
국물떡볶이에 찍어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고구마튀김, 감자튀김, 김말이, 단호박튀김등 각종 튀김과
각종 쌈채소와 마카로니 샐러드까지
이놈의 식탐때문에 왔다갔다 몇번을 해야 되더라고욬ㅋㅋㅋ
리뉴얼 후 다양해진 고기코너!
양념돼지갈비가 제일 많았고,
그 밑으로 목살, 생들갈비(프렌치렉), 통삼겹살, 돼지껍데기,
숯불닭갈비까지
무한리필인데도 고기질도 나쁘지않고
너무 맛깔스럽게 생긴 고기들!
제빙기 대신 얼음통에 한가득 얼음이 있었구요.
물컵은 종이컵으로 있어서
소주한잔 물한모금인 저에겐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ㅋㅋㅋㅋ
그옆으로는 갓지어진 새밥도 있었어요.
이제 가져온 사이드와 고기를 구워서 먹기만 하면 되는데요.
고기에 욕심은 없는
사실 그렇게는 많이 못먹어섴ㅋㅋㅋ
목살 두어조각이랑 핫한 프렌치랙도 한조각 가져와서 먹다보니 슬슬 배가 불러왔어요.
비가 많이 와서 비싼 쌈채소를 리필해서 가져다 먹으니 너무 좋았어요.
더운날에도 열심히 고기 구워주던
짝꿍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맛있게 잘먹고 온 내돈 내산 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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