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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야기

포천 여행/서울 근교 가 볼만한 곳/볼거리 많은 전통 시장 5일장/포천 신읍 시장 5일장 구경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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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휴가철이라 어디 가나 평일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여행 다닐때 마다 꼭 빼지 않고 넣는 코스 중에 하나가 전통시장인데요.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고 

저렴하게 산지 식자재나 음식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꼭 전통시장을 가보는데요.

이번에 가본 곳은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신읍 시장이에요.

https://naver.me/x95CBey7

 

네이버 지도

포천시 군내면

map.naver.com

포천시장

 

주차할 곳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언덕길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저도 살짝 

주차해 놓고 한 바퀴 돌고 왔는데요.

매월 5일과 10일에 열리는 5일장 열리는 날이라 더 볼거리가 많았어요.

지금까지 다녀본 5일 장중에 규모가 제일 컸던 거 같아요.

가도 가도 계속 상인분들이 줄지어 계시더라고요.

주차한 곳에 보니 아래 주차장이 있었던 거 같은데 침수돼서 주차장을 없앴다는 안내문이 있었어요.

그래서 주차장 자리에서도 판매상분들이 계셨던거 같아요. 

 

포천 신읍시장

 

싱싱해 보이는 알록달록 다양한 과일들과 

엄청 큰 오징어, 문어 해산물까지 

싱싱해보이는 식재료들이 가득했는데요.

 

포천5일장

 

패피들만 소화가능한 

칼라풀한 장화, 그리고 인견 속옷과 시원해 보이는 잠옷도 보였어요.

 

멋쟁이들만 쓸 거 같은 썬그라스까지 다양한 신읍5일장

 

포천신읍시장

 

포천 하면 이동갈비랑 막걸리밖에 생각이 안 났는데 시장에 가보니

버섯이 종류별로 엄청 많더라고요.

 

신읍시장

더위에 지친 댕댕이 아가가 주인분을 따라 장사에 나왔는지

지쳐서 물먹는걸 보니 안쓰럽더라고요.

그래도 그늘을 찾아 앉아있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시장이 엄청 커서 그런지 동물들도 보였는데요.

시장에서 동물파는건 처음 봤어요.

어릴 때 학교 앞에 있던 병아리 말고는

 

 

포천신읍시장

 

애완용 미니토끼 그리고 앵무새, 수족관에 있던 열대어까지 

다양한 동물들도 새 주인을 맞이하러 시장에 나와 있었어요.

어릴 때 뻥 소리에 무서워서 귀막았던 뻥튀기 기계도 보여요.

 

5일장

 

맛있는 냄새가 나는 라인 쪽에는 먹거리가 가득했는데요.

국수에 등갈비 뜯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저희는 식사 후 방문해서 군것질거리로 튀김을 포장했어요.

 

포천시장 먹거리

식후만 아니었다면 사 먹고 싶던 옛날 핫도그!

 

시장먹거리

 

구경할 건 많고 사진은 찍고 싶고 

그래서 흔들리고 난리도 아니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전통시장

 

흑당카페에 있을듯한 호랑이들도 있고, 

골든팝송, 트로트 가요를 파는데 요즘엔 USB 담아서 나오더라고요.

예전엔 테이프였는데 요새는 자동차에 USB슬롯으로 바로 꽂아 들을 수 있게 바뀌어서 

참 신선했어요.

저도 옛날 사람 맞나 봐요.

테이프를 알고 있으니 말이에요.

 

차요테

 

여주는 본 적이 있는데 처음 보는 아이라 찍었는데요.

무같은 건지 생긴 게 피망 같은데 특이하더라고요.

코요테도 아니고 차요테라니

처음 보는 채소라 싱기방기

시장을 다 돌고 나오면서 진해보이는 서리태콩물과 우무채, 그리고 청포묵을 사서 나왔어요.

 

포천5일장

 

오랜만에 맷돌을 보니 너무 정겹더라고요.

요즘 학생들은 책에서나 봤을듯한 돌 맷돌 

 

포천시장

 

볼거리가 정말 많았던 포천 전통시장 

신읍시장!

아이들과 함께와도 좋을 거 같은 5일장 구경

더웠지만 재밌었어요.

 

여기까지 포천 전통시장 구경해 본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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