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홈구장 경기를 보러 원정 갔다가
찌는듯한 더위에 너무 지쳐 들른 카페
광주가 그때 무려 37도 더라구요.
경기 전에 닭강정을 배민으로 주문해 놓고 카페에 앉아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마냥 감사했는데요.
경기장 근처 카페였는데 너무 좋아서 공유하려고 데려왔는데요.
광주 임동 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Cafe 나니 입니댜!
들어가자마자 커피를 주문하고 인테리어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요.
매장 안에서 이용할 경우 아메리카노는 500원 추가 시 리필도 가능했어요
저희는 아아라 아이스티 복숭아를 주문했어요.
인테리어 구경하고 사진 찍느라 커피사진을 못 찍었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들어가자마자 예쁘게 진열되어 있던 기아타이거즈 선수들 피규어!
선수들 새로 올 때마다 계속 추가하신다 생각하니 정말 정성이 느껴졌어요.
안쪽으로는 엄청 많은 선수들의 사인볼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는데
주문받는 카운터 쪽에도 사인볼이 있었어요.
선수들이 정말 방앗간처럼 자주 오는 거 같아요.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선수들이 다녀간 같은 공간에 있어서 행복했어요.
기아 유니폼을 입고 커피를 만드시는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분도 기아 타이거즈 열성 팬 같았어요.
기아타이거즈 유니폼 입은 저 두꺼비 너무 데려오고 싶더라고요.
너무 귀여워요!
반대쪽에 롤스크린을 통해서 경기도 볼 수 있고,
여기저기 선수들 사진도 많고 볼거리도 정말 많더라고요.
테이블 여기저기 경기 전 기아와 한화 유니폼을 입은
손님들이 커피를 마시며 더위를 견디고 있었는데요.
사인볼을 저렇게 진열해 놓으니 정말 예쁘죠!?
수많은 사인 받은 사진과 사인볼
집에 저렇게 두면 얼마나 좋을까욬ㅋㅋㅋㅋ
응원 열심히 해서 가을 야구도 갔으면 좋겠고!
너무 예쁜 이 카페도 또 갈일이 있으면 좋겠어요.
기아팬으로 너무 사랑스럽던 까페 나니!
여기까지 내 돈 내산 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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